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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

에드윈 채드윅의 도시계획(구빈법, 공중보건)

by glod 2023.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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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사회 개혁자이며, 구빈법(빈민구제법)을 개혁하고 하층민들의 위생 상태 및 공중보건을 향상시킨 인물임.

공리주의 사상가 '제러미 벤담'의 개인 비서였음

"공중보건"이란 정부가 공공기관으로서 일반 대중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것을 말한다.

1662년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시대에 가난한 빈민들을 구하기 위해 '구빈법'이 만들어졌다. 이 법을 '엘리자베스 구빈법'이라고 한다. 이법에 의하여 영국의 지역단위 마다 구빈원이 만들어 졌다.하지만, 빈민의 수가 매우 늘어나 구빈 정책을 유지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막대해지자 지역별 빈민의 수를 비슷하게 관리 유지하기 위하여 '거주 및 이주 제한법'을 만들어 빈민층이 지정한 장소에서 이사하지 못하도록 하기도 했다. 엘리자베스 구빈법에 의해서 빈민들의 이동이 제한되자 문제가 생겼다. 영국 남부의 농업지역은 점점 쇠퇴해가고 있었기 때문에 일할 곳이 부족하여 빈민들이 더욱 가난해지고 있었고, 영국 북부의 공업지역은 산업혁명이 진행되면서 공장이 늘어나는데 일할 사람들을 구할 수 없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왕립 위원회가 꾸려졌다. 엘리자베스 구빈법의 개정을 위한 단체였고, 여기에 에드윈 채드윅이 있었다.

구빈법 개정을 통해 이동을 제한하는 법을 삭제했다.(구빈법 개정, 1834)

빈민들은 공장이 많은 도시로 몰려 들었다. 도시 인구가 늘어나자 살 수 있는 집이 부족해졌다. 빈민들은 급하게 대충 만들어진 간이 주택에서 몰려 살게 되었다. 빈민지역이 형성된 것이다.

빈민지역이 늘어나자 돈이 있는 사람들은 도시에서 공기가 좋은 외곽으로 빠져 나갔다. 부자들이 빠져나가자 빈민지역은 더 관리가 되지 않았다. 위생 상태는 최악으로 변했다.

에드윈 채드윅은 발로 뛰는 사람이었음.

"가난한 사람의 거주환경이 질병을 만든다"<영국 노동 인구의 위생 상태에 대한 보고서>(1842)

이 보고서를 토대로 1848년 공중 위생법이 5년간의 시한부로 시행되었다. 그리고 영국의 중앙보건위원회가 만들어졌다.

에드윈 채드윅은 전염병이 돌 때, 도시의 사망률이 시골에서 보다 높다는 사실을 발견하였으며, 도로를 포장하고, 상하수를 분리하며 각종 쓰레기와 오물 폐기 규제를 시행하게 되자 수년이 지나지 않아서 노동자들의 사망률이 격감하고, 시민들의 평균 수명이 29세에서 48세로 늘어남

보건 문제나 대책에 대한 의학적 패러다임보다는 도시의 위생공학적인 측면에서의 접근을 강조하면서 불결한 환경을 지역사회 전체의 중요한 공동의 문제로 인식하고 지역사회의 조직적 노력을 주장하면서 의사로서 환자를 보지않고 위생시책을 전문적으로 집행할 특별한 자격을 갖춘 전문적인 지역보건관의 필요성을 예견한다.

도시환경의 개선에 영향을 주었음

출처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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